이지웰페어는 18일 중국 자동차업체 BYD의 전기버스 eBus-12가 환경부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BYD 전기버스 eBus-12는 지난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DC 충전 가능 모델로 개발에 착수해 올해 3월 환경부에 보급대상 평가시험을 신청했으며, 지난 5월 모든 시험을 완료, 정식으로 환경부 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에 올랐다.
이번 환경부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BYD eBus-12 전기버스는 국내 유일의 AC, DC 겸용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AC충전기는 DC 충전기 보다 80% 이상 저렴하게 충전기 구매와 설치가 가능하고 충전기 크기도 70% 이상 작아 좁은 공간에서도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의 AC3상 방식에서도 충전이 가능하여, 방전 등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BYD 전기버스 eBus-12의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 선정에 따라 올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정기노선에 투입돼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석 이지웰페어 브랜드사업부문 부사장은 "버스는 긴 주행거리를 달리며 일반 승용차 대비 많은 배출가스를 배출하는 만큼 전기버스는 대중교통으로 아주 적합한 차량"이라며 "이번 BYD eBus-12 전기버스는 이전 대비 AC, DC 겸용 충전방식 채택 등 실도로주행을 위한 성능을 대폭 개선해 노선버스 운행에 최적화된 차량"이라고 밝혔다.
2010년 최초 생산된 BYD 전기버스 eBus-12는 약 8년여 동안 중국 및 전세계에서 실제 운영 중인 11미터의 저상 전기버스로 324kWh 고용량 리튬이온 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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