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19일 청주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게임에 선발투수 제이슨 휠러-포수 지성준으로 배터리를 구성했다. 한화는 이날 이용규-강경학-이성열-호잉-송광민-김민하-오선진-지성준-하주석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정은원은 좀 지친 것 같다. 상대에서 분석도 들어온다. 18세 선수를 타석에 내놓고 득점권에서 안타를 바라는 내 모습을 보며 스스로 마음이 좀 허탈했다"며 웃었다. 정은원이 가졌을 마음의 짐을 돌려 말한 셈이다. 지성준은 키버스 샘슨의 전담 포수지만 제이슨 휠러와도 한번씩 손발을 맞췄다. 경기전 지성준은 "휠러와는 마음이 잘 통한다.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며 웃었다. 최근 최재훈의 체력부담과 방망이 부진과 맞물려 지성준의 출전 시간이 조금씩 늘어나는 모양새다.
청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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