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시즌이 종료됐지만 여전히 나오는 말은 많다. 지나친 관심이 독이 됐던 걸까. '하트시그널2'가 이번엔 '스페셜 방송'의 유무를 두고 갈피를 못 잡고 있다.
19일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채널A '하트시그널2'의 스페셜의 방송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방송을 한 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출연자 섭외가 힘들다는 것. 기존 시즌1에서 보여줬던 스페셜 방송과 유사한 형식인 코멘터리 등을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출연자 섭외부터 난항을 겪고 있어 '하트시그널2'의 스페셜 방송은 현재로서는 불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하트시그널2'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현재로서는 어떤 것도 말씀드릴 수 없다. 애초에 스페셜을 하겠다는 얘기를 한적도 없고 미정인 상황이었다"며 "현재 스페셜 방송과 관련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녹화가 필요한 스페셜 방송을 제외하고 이번 주 방송 예정인 하이라이트 방송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하트시그널2'의 스페셜 방송이 불투명해지자 방송 관계자들은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다. 지난 3월 첫 방송됐던 '하트시그널2'는 종편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비드마라부문 9주 연속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고, 최종 선택 이후 일반인 출연진들의 개인 SNS를 찾아간 팬들이 댓글과 심한 악플 등을 다는 등의 행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한 부담을 느낀 일반인 출연자들이 녹화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한 추가 코멘터리를 해야 하는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따라왔다.
여기에 '하트시그널2'는 편집 순서를 뒤집어 감정선을 만들어냈다는 네티즌들의 추측과 더불어 논란을 일으켰던 바 있기도 하다. 이들의 감정에 집중했던 시청자들 역시 최종 선택 이후 높은 수위의 악플을 남기며 출연진과 제작진을 향한 비난을 이어갔다.일반인 출연자들 역시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높은 관심도를 얻었던 '하트시그널2' 제작진은 현재로서는 관심을 받고싶지 않다는 마음을 드러내는 중. 갑작스럽게 쏟아진 관심이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시즌1과 같은 스페셜 방송을 팬들도 기다리는 바, '하트시그널2'가 스페셜 방송을 정상적으로 내보낼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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