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주재 한국대사관이 태극기 오류 바로 잡기에 나섰다.
김일환 주러시아 대사관 문화원장은 15일(한국시각) "러시아월드컵 가이드북 내 태극기 오류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은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쉐레메티에보 공항에서 배포하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안내책자 속 태극기 오류를 보도했다. 태극기의 올바른 태극문양은 위쪽이 빨간색, 아래쪽이 파란색이다. 그러나 공항에서 나눠준 러시아월드컵 홍보 책자에는 거꾸로 표기돼 있었다.
이에 주한 러시아대사관은 발 빠르게 대응했다. 우윤근 대사의 긴급조치로 셰르메체보 공항공사에 항의, 태극기 오류 바로잡기에 나섰다.
셰르메체보 공항공사는 '홍보대행 업체에서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고 해명하며 공식 사과 서한을 발송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배포 중인 6월 홍보책자를 최대한 수거하고 7월호에 올바른 태극기를 게재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7월호 안내책자에는 지면을 할애해 한국을 소개하기로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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