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도망가는 홈런포를 뿜어냈다.
박병호는 20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5로 한 점차 앞선 7회초 좌중간 투런포를 터뜨렸다.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두산 투수 이영하를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바깥쪽 147㎞ 높은 직구를 그대로 밀어 때려 우중간 담장을 살짝 넘겼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넥센은 8-5로 도망가며 후반 흐름을 다시 잡았다.
박병호가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 17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3일 만이다. 시즌 13호 아치.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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