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보다 중요한 건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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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포르투갈을 구해낸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호날두는 20일(한국시각)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전반 4분 다이빙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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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대회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경기가 끝난 뒤 호날두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득점보다 중요한 건 승점 3점을 따냈다는 것"이라며 "사실 놀랐다. 모로코가 굉장히 강했다. 그럼에도 우리가 승리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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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경기만 생각해야 했다. 포르투갈의 경기력은 향상되고 있다"며 짧게 기자회견을 끝냈다.
호날두는 말을 아끼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스페인전이 끝난 뒤에는 각국 취재진의 요청에도 인터뷰 없이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호날두는 이날 진기록을 세웠다. A매치 85번째 골을 터뜨렸다. 역사상 A매치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던 페렌츠 푸스카스(헝가리)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00년대 들어선 이미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71골)를 큰 차이로 따돌린 상태였다. 모스크바(러시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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