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박정현이 '컬투쇼'에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라이브 무대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박정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정현은 지난 19일 새 싱글 '더 원더 퍼스트 디지털 싱글(The Wonder 1st DS)을 발매, 1년 2개월만에 귀환했다. 박정현은 "지금까지 계속 음악할 수 있다는게 놀랍다는 뜻에서 앨범명을 '더 원더'라고 지었다. 우선 1차적으로 두 곡이 들어있는 첫번째 디지털 싱글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은 멜로망스 정동환과 가수 치즈 달총이 공동작곡을 맡은 '같은 우산'이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박정현 특유의 풍성한 음색이 절묘하게 녹아든 감성 발라드 넘버다. 이어 즉석에서 '같은 우산'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박정현 특유의 빼어난 음색이 한층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정현은 "관객들 앞에서 부른건 오늘이 처음이다. 첫 라이브다"라고 밝혀 더욱더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박정현은 7월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박정현은 "당초 3일간 공연을 예정했으나 관객 호응에 힘입어 12일 한회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에서 평균적으로 23~25곡을 부른다"면서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힘들긴 하지만, 관객분들이 에너지를 주셔서 힘든걸 잊고 노래 부르게 되는 것 같다.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고 전했다.
또한 박정현은 평소에 목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스트레스 받을수록 더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 그냥 항상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할 뿐이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이날 박정현은 대표곡 '꿈에'도 열창했다. 'R&B 여왕'다운 명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컬투쇼'를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앙코르 요청도 나오면서 마지막 무대인 '빈센트'로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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