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는 극이 진행될수록 하나 둘 새로운 진실이 밝혀지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쫄깃한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엔딩씬은 예상을 뒤엎는 반전에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끝까지 봐야 하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지난 1화부터 8화까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엔딩씬을 정리해봤다.
1~2화 : 비슷한 시기에 사랑하는 연인을 잃게 된 두 남자.
집을 비운 사이 연쇄성범죄자에게 아내를 잃은 김도진(이동건)은 미래의 범죄자를 처단함으로써 살아갈 이유를 주겠다고 제안하는 장태준(정진영)과 손을 잡았다. 그리고 아내를 살해한 정일수(박두식)와 공범이었던 서보현(김승훈)을 처단했고 더불어 목격자였던 강동수의 약혼녀 민지수(유다인)까지 살해하며 충격을 안겼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강동수(정지훈)가 죽은 약혼자를 끌어안고 절규하는 장면은 유시현(이선빈)이 그렸던 스케치와 일치하는 소름 돋는 엔딩으로 첫 주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4화 : 두 남자의 숨막히는 대립의 시작, 이선빈의 죽음예고.
강동수는 약혼자 지수를 죽인 범인을 쫓았고 결국 김도진과 마주하게 됐다. 이후 두 남자의 한계 없는 혈투 장면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반면 지금까지 한 번도 빗나간 적 없다던 스케치가 이번엔 유시현(이선빈) 본인의 죽음을 예고하면서 다시 한 번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하지만 시현은 스케치를 보고서도 김도진의 아내를 죽인 정일수의 탈옥을 막고자 현장에 나갔고, 정일수의 형 정일우(김용희)에게 납치당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몰입감 장난 아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5~6화 : 뛰는 정지훈 위에 나는 정진영,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납치당한 유시현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순간, 냉철한 두뇌플레이로 납치된 장소를 찾아낸 강동수가 "여기 있는 사람들 한 명도 걸어서 못 나간다"라며 나타나 쫄깃한 엔딩을 선사했다. 더불어 강동수는 남선우(김형묵)에게 납치된 김도진을 찾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선우에게 납치를 당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장태준이 남선우에게 "자네 계획에 아주 큰 구멍이 뚫려있다는 걸 알려줄 사람"이라며 전화를 걸어 강동수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이는 모두의 머리 위에서 판을 짜는 장태준의 능력이 과연 어디까지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 엔딩이었다.
7~8화 : 정진영, 예지 능력 없었다. 진짜 예지능력자는 누구?
유시현의 새 스케치에서 장태준을 향해 총구를 들고 있었던 의문의 남성이 4년 전 죽은 줄만 알았던 백우진(이해영) 형사였으며 그가 김도진처럼 예비 범죄자를 처단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불어 백우진은 나비팀에게 "장태준 과장, 그 사람에게는 미래를 보는 능력이 없습니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전했다. 이어 강동수는 "장태준 뒤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 말해주십시오"라고 물었고 이에 백우진은 "장태준 뒤에 있는 남자는 바로..."라며 끝까지 긴장감을 폭발, 역대급 반전엔딩을 선사했다.
한편 '스케치', 매주 금,토 밤 11시 JTBC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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