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자넷 잭슨(52)이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자넷 잭슨은 패션 매거진 '에센스' 7-8월호에서 "나는 극심한 우울증과 싸워왔다"고 밝혔다. 그녀의 우울증 증세는 30세 초반부터 급격히 진전됐다고 했다.
자넷 잭슨은 우울증 원인을 분석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뿌리 깊게 자리했던 열등감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다.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기준에 도달하기 어려웠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 또 사회적 이슈인 인종차별과 성차별도 항상 겪어 왔다. 이 모든 것들이 내 우울증을 질기게도 끌고 왔고 무서운 지경까지 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자넷 잭슨은 그녀만의 우울증 극복 방식을 찾았다. 바로 자신의 한 살배기 아들이다. 자넷 잭슨은 "내 아가를 팔에 감싸 안고 곤히 잠든 것을 쳐다 볼 때. 웃고 있는 걸 쳐다볼 때 나는 최고의 행복을 느낀다"며 "키스를 하고, 아기가 잠에 들도록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이렇게 내 아들과 함께하니 행복이 넘쳐 흐른다"고 말했다.
자넷 잭슨은 카타르 재벌인 위쌈 알 마나과 결혼해 지난해 1월 50세의 나이로 아들을 득남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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