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야당은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등 정치권에 불어 닥친 지방선거 후폭풍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거참패에 이어 '책임자 내홍'을 거듭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박형준은 "'누가 책임질 건가'라는 문제가 전제되지 않으면, (한국당은) 한 걸음 나아가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17대 총선 전,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었던 오세훈 전 시장이 '차떼기' 사건 등 논란이 된 한나라당의 혁신을 위해 불출마를 선언했잖아요. (당시) 젊고 인기 있는 의원의 사퇴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후) 한나라당의 인기가 올라갔어요"라고 과거의 일화를 예로 들었다.
그러자 유시민은 "(당시와는) 약간 달라요. 지금 보수 정당은 엔진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엔진을 손봐야 한다는 건 하루아침에 안 된다는 뜻이에요"라고 논평했다. 또 "(지금은) 그래도 (엔진이 고장 난) 자동차도 굴러간다는 걸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 그게 국회의 모습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번 주 '썰전'에서는 '북미정상회담, 그 이후 주변국 정세'라는 주제로 특집 코너 '국제부 회의'가 방송된다. '미국(조셉 네멜카), 중국(황비), 일본(호사카 유지), 독일(안톤 숄츠)' 외국인 패널들이 출연해,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북미정상회담과 그 이후 주변국 정세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썰전'은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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