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안정환을 중심으로 한 MBC의 '안정감 형' 돌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1일 저녁 열린 러시아월드컵 C조 예선 프랑스와 페루의 경기에서 MBC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2.9%의 시청률을 기록해서 1위를 차지했다. 전국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시청률도 마찬가지였다. MBC는 2.7%를 기록해서, 2.3%에 그친 KBS를 압도했다. 특히 전국의 전연령층 가구 시청률은 그동안 KBS가 강세를 전통적으로 보여왔던 수치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20~49세 연령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도 1.4%의 시청률을 기록해서, 같은 기준을 0.4%를 기록한 KBS와 큰 격차로 1위다. SBS는 해당 경기를 중계하지 않았다.
안정환-서형욱-김정근 중계진에, 인터넷 방송 감스트의 중계까지 함께하는 MBC는 수도권 2049 시청률에서, '안정감 형'이 나선 7경기의 중계방송 중 6경기의 중계방송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선택으로 지지받고 있다. 개막경기에서 "중계방송 꼴지하고 싶지 않다. 이변을 만들어달라"라고 진심에서 우러난 돌발 멘트를 던진 안정환 위원의 꿈이 이루어지고 있다.
'안정감 형' 중계진은 내일 저녁, 한국팀의 운명이 달린 멕시코전을 시청자들과 함께 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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