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리치맨' 어제(21일) 방송에서는 김준면과 하연수의 두근두근 케미와 새로운 회사 '댄싱 웨일'의 시작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지난 방송에서 과기정통부 정차관(최지나 분)이 김보라(하연수 분)에게 '빅파일'의 새 인터페이스를 부탁한 바, 김보라의 노력으로 마음을 다잡은 이유찬(김준면 분)은 놀라운 속도로 작업에 집중했고 마침내 그의 인터페이스가 최종 채택되는 쾌거를 얻었다.
또한 넥스트인의 장팀장(김이안 분), 강찬수(이재진 분), 스티브(정요한 분)가 그를 믿고 찾아오면서 텅 비었던 사무실은 김보라, 차도진(박성훈 분)까지 모여 복작해졌다.
그는 자신을 웃음 짓게 했던 김보라의 고래춤에서 이름을 딴 '댄싱 웨일'을 새로운 회사 이름으로 결정했고 "난 널 믿을 거야. 그러니까 넌 날 책임져야 돼"라며 귀여운 선전포고까지 날렸다.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그녀와 이들의 알콩달콩한 케미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트라우마로 안면인식장애를 앓던 이유찬은 김보라에 이어 '댄싱 웨일' 직원들의 얼굴을 알아봤다. 이는 그가 마음의 문을 열었음을 의미, "지금은 진짜 잘 하고 싶어. 나한테 와 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라고 말할 만큼 달라진 이유찬의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김보라 역시 "멋있어요. 지금까지 본 그 어떤 이유찬 대표님 모습보다... 지금의 대표님이 저한테는 제일..."이라며 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버스에 나란히 앉아 서로에게 기대 잠든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해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편, 이유찬과 댄싱 웨일이 순탄한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민태주는 위태로워진 넥스트인에 이어 개인정보를 유출한 고팀장이 경찰에 잡히면서 그의 배후까지 탄로 날 위기에 처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두 남자의 운명이 과연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뜨거운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리치맨'은 다음 주 수, 목요일 밤 11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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