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6.13 지방선거, 러시아 월드컵 등으로 2주 휴식 후 돌아온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1부 4.5%, 2부 3.7%, 평균 시청률 4.1%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jtbc 썰전 (4.0%)을 비롯해 KBS2 해피투게더 (3.8%), MBC 월드컵 중계 (2.9%), tvN 인생술집 (2.1%), 채널A 도시어부 (2.4%)를 모두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러시아 월드컵 특집 2탄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전설인 하석주 감독, 김병지 해설위원, 최용수 감독이 출연해 스웨덴전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다가오는 멕시코, 독일전을 대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석주 감독은 스웨덴전에서 페널티 킥을 내준 김민우 선수에게 "나도 20년 가까이 멕시코전 백태클 퇴장으로 욕을 먹고 있다. 김민우 선수도 많은 비판을 받을 것이지만,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국민들도 비판 할 것은 하더라도 격려를 해줬으면 한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또한 멕시코전 대책에 대해서 하석주 감독은 "멕시코는 강팀에 강하다. 하지만 약한팀한테 가끔 말리는 경우가 있다."며 의외로 대한민국이 선전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병지 해설위원은 "멕시코가 우리보다 체격이 작기때문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높이를 활용한 전략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용수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백태클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며 하석주 감독을 은근히 디스하며 웃음 폭격기다운 대책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에게 전하는 한마디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전설들은 하나같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후회없는 경기를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선수들의 파이팅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13 선거에서 대패한 보수 진영의 패배원인을 박종진, 이준석 후보, 김태현 변호사와 분석해보고, 지난 6월 12일에 열린 북미 정상회담 이후 향후 전망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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