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백년손님' 이만기 부부가 2천석 대규모로 펼쳐지는 포항 노래자랑 결전의 날을 맞는다.
23일 방송에서는 천하장사 사위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마라도 해녀 장모 박순자, 사위 박형일, 고성주 그리고 미국사위 하일(로버트 할리)와 슈가 장인 명정오 장모 이정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백년손님'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노래 사부 '홍진영'에게 필승 전략을 사사받은 이만기 부부의 포항 노래자랑 D-day 현장이 공개된다. 이서방은 노래자랑 당일 잠긴 목을 풀기 위해 공복에 들기름을 병 째 마시는 모습을 보여줘 이를 지켜보던 MC 김원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 이서방을 아끼는 중흥리 마을 할머니들도 이서방의 노래자랑 대회 참가 소식을 듣고 응원차 이서방의 처갓집에 방문했다. 이서방과 한숙희 여사는 마을 할머니들 앞에서 최종 리허설을 선보였고, 이를 지켜 본 할머니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할머니들의 호응이 떨어지자 이서방은 '앵그리 만기'로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리장모와 노래자랑 대회에 도착한 이만기와 한숙희는 2000석 규모의 큰 무대를 보고 긴장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한숙희는 "웬만해선 기죽지 않는데 무대 규모를 보고 기가 죽었다. 남편은 큰 무대에 많이 서 본 사람이라 괜찮겠지 하고 봤는데, 옆에서 식은 땀을 줄줄 흘리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노래자랑을 앞두고 이서방은 "긴장은 되지만 끈기와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속에서 끓어오른다"며 전의를 다지면서 승부욕을 불태웠다.
한편, 노래 사부 홍진영에게 받은 필승전략으로 이만기 부부는 무사히 무대 신고식을 마칠 수 있을지, 이만기 부부의 포항 노래자랑 결과는 23일 토요일 저녁 6시25분 '백년손님'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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