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윤규진의 22일 피칭에 대해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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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은 2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전날 윤규진의 피칭에 대해 "상상이상이었다"고 칭찬했다.
"2군에도 돌아온 후 볼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은 했다"고 말한 한 감독은 "잘 할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좋았다. 중간 투수들이 피로할 시기인데 강제 휴식을 하게 해줬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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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 102개가 넘은 8회에도 등판시킨 것에 대해서는 "사실 윤규진이 그동안은 8~90개만 던졌었다. 하지만 어제는 NC 타자들이 타이밍을 전혀 못맞추더라"며 "8회에도 통할 것이라고 생각해 본인에게 의사를 물어보니 더 던지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올렸다"고 했다.
이날 윤규진은 8회까지 113구를 던져 1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인생투'를 펼쳐다. "완봉은 무리였다"고 말한 한 감독은 "요즘 야구에서는 투수가 다 분업화돼 완봉 완투의 의미는 그리 크지 않다. 투수들이 그렇게 해버리면 불펜 투수들은 뭐 먹고 사나"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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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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