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이 또 선발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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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승진에게 다시 한 번 선발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힐만 감독은 24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김광현 빈 자리에 다시 한 번 이승진에게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진은 23일 KT전에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4이닝 동안 2실점하며 나름 좋은 투구를 했다. 이승진이 잘 버텨줘 SK는 7대4로 승리할 수 있었다. 상대 선발이 라이언 피어밴드였던 걸 감안하면, SK에는 값진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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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은 이승진 투구에 대해 "어제 경기 잘던졌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김광현이 돌아올 때까지 선발로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말하며 "올해 1군 첫 시즌이고, 첫 선발이기에 어제는 4이닝만 던지게 했다. 무리시킬 생각이 없었다. 어제 투구로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고 말했다. 이승진은 60개의 공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힐만 감독은 김광현 복귀에 대해 "이번 달 안으로 2군 경기나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후 등판 계획을 잡을 예정이다. 건강하게 복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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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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