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런닝맨'의 시청률 상승세가 압도적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런닝맨'은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이하 '2049') 타깃 시청률 5%(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0.3% 상승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선데이'(4.1%), '복면가왕'(2.6%) 등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는 이날 방송된 일요 예능 프로그램 '2049 시청률' TOP3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미운 우리 새끼', 2위는 '집사부일체'였다. 평균 시청률 역시 4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며 7.8%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은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럭셔리&몸셔리' 팀들의 첫 여정이 공개됐다. 먼저 김종국을 비롯해 송지효, 홍진영, 김종국, 양세찬, 하하, 강한나가 속한 럭셔리 패키지 팀은 스위스 체르마트로 향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스위스 풍경에 감탄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산악열차에 몸을 실으며 스위스의 대자연을 만끽했다. 이어 럭셔리 팀은 스위스 전통 게임 '츠벤츠게를레라'에서 김종국의 대활약을 발판으로 저녁식사를 먹게 됐다. 하지만 50만원이 넘는 비용은 김종국이 지불하게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몸서리 팀'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 이다희, 이상엽은 공포의 '웡워킹' 체험을 위해 영국에 도착했다. 특히, 몸서리 팀은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팬들의 환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한류'를 유럽에서도 확인한 순간이었다.
한편, 몸서리 팀은 이날 '역대급 분장쇼'로 '런닝맨 레전드' 편을 만들어냈다. 멤버들은 취침 전 숙소에서 6명이 30분 동안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 '침묵 게임'을 진행했다. 승부욕에 불탔던 멤버들은 고품격 분장으로 배꼽사냥에 나섰다. 지석진이 '왕코', 전소민이 '홍두깨' 등으로 소소한 웃음문을 열더니, '콧대 높은 유재석'과 '아타바 이광수'가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9%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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