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S 2TV가 새롭게 시도하는 뮤직 드라마 '투제니(to.Jenny)'의 편성이 확정됐다.
'투제니(to.Jenny)'는 누구나 한 번쯤 느꼈던 첫사랑의 설렘과 주옥같은 인디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뮤직 드라마로, 첫사랑을 향한 설렘 가득한 순애보를 노래로 표현하는 한 남자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 가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본은 이정화 작가, 연출자로는 박진우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설명충 '법자' 캐릭터로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 김성철과 대세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주연 배우로 낙점돼 호흡을 맞춘다.
먼저 김성철은 어리숙하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순애보를 담은 남자주인공 '정민'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하는 '정민'은 뮤지션을 꿈꾸는 27년차 모태솔로. 학창시절 짝사랑 앞에서 삑사리를 낸 후로는 만성 무대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너드남이다.
이런 김성철과 호흡을 맞출 정채연은 여주인공 '나라'로 분했다. '나라'는 어릴 때부터 예쁜 외모로 주목 받으며 걸그룹 데뷔까지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홍수같이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들 사이에서 결국 실패한 걸그룹 출신이 되어버린 인물. 하지만 역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이 두 사람 외에도 박미선, 양익준, 이상이, 남태부, 조관우, 앤씨아 등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섬세한 스토리 전개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에게 끊임없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투제니(to.Jenny)'는 뮤직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주연 배우들이 직접 악기 연주와 수준급의 노래 실력까지 공개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특히, '김성철'은 그동안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준 음악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2017년 제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 신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투제니(to.Jenny)'는 오는 7월 1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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