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 현장 방문 중 '차붐' 차범근 감독과 환담한 사진이 공개됐다.
25일 청와대는 공식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 2박4일의 뒷얘기를 사진과 함께 전했다.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수행하는 비서관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은 생동감이 넘친다.
23일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멕시코전을 앞두고 문 대통령은 차범근 감독을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정의용 안보실장과 송인배 1부속비서관이 찍은 사진에서 문 대통령과 차 감독은 손을 꼭 맞잡고 활짝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멕시코전이 열리던 로스토프 아레나 경기장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 손을 꼭 맞잡고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라는 글 아래 '#훈훈 #대통령과 레전설의 만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크레믈린대궁전에서 열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국빈만찬 자리에 초대받아 참석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빅토르 안(안현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이 찍은 사진 아래 "국빈만찬에는 빅토르 안 쇼트트랙 선수도 함께했습니다. 빅토르 안 선수를 본 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잘 지냈느냐'며 악수와 포옹으로 안선수에 대한 애정을 표했습니다"는 사진설명이 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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