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 바투틴키에 위치한 독일 베이스캠프 바투틴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 이날 기자회견에는 마르커스 소르그 코치를 비롯해 '중원의 핵' 마르코 로이스와 경계대상 1호 티모 베르너가 참석했다.
먼저 소르그 코치에게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릴 한국과의 최종전에 출전할 베스트 11에 관심이 쏠렸다. 독일은 정상 전력이 아니다. 주전 중앙 수비수 마츠 훔멜스가 멕시코와의 1차전 이후 '경추 부상'으로 스웨덴과의 2차전에 결장했다.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루디는 스웨덴전에서 상대 스트라이커 올라 토이보넨의 뒷발에 채여 코뼈가 골절됐다. 또 주전 센터백 제롬 보아텡은 경고누적 퇴장으로 한국전에 결장한다.
하지만 소르그 코치는 훔멜스의 그라운드 복귀를 예고했다. 소르그 코치는 "루디는 어제 수술을 받았다. 마스크를 끼고 경기에 나서는 것은 확실히 무리"라며 "훔멜스는 정상훈련을 소화했다. 한국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드필더 로이스도 스웨덴전 이후 발목부상에 사로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하루 만에 완쾌됐다. 로이스는 "나는 발목부상에서 벗어났다. 팀 승리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멕시코전 부진으로 스웨덴전에 결장한 사미 케디라와 메수트 외질에 대해선 "그들은 스웨덴전에서 90분 동안 벤치를 지켰다. 그러나 우리는 넓게 본다. 그리고 좋은 스쿼드는 성공했다. 한 경기에 뛰지 못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건 아니다"라며 케디라와 외질 배제에 대해 반박했다. 바투틴키(러시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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