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3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나 혼자 산다'는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선호도 5.0%로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15위를 기록,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한 '나 혼자 산다'는 연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4월 종영한 '무한도전'의 뒤를 이어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JTBC의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4.8%)이 차지한 가운데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3.8%)가 3위, '아는 형님'(JTBC, 3.7%)이 4위, '미운 우리 새끼'(SBS, 3.4%)가 5위에 랭크됐다. 또 tvN의 새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3.2%)가 방송 2주 만에 6위로 뛰어올랐으며, 장수 예능 '런닝맨'(SBS, 2.6%), '나는 자연인이다'(MBN, 2.1%),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KBS2, 1.9%)이 7~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의 러시아월드컵 중계방송이 각각 10위(KBS2, 1.7%), 11위(MBC, 1.4%), 18위(SBS, 0.9%)에 올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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