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연수 병리과 교수가 지난 16일 개최된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제17차 학술대회 총회에서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7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소아뇌종양학회(KSPNO)는 2002년 6월 대한민국 소아청소년 뇌종양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통계학과의 소아뇌종양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됐다. 소아청소년 뇌종양 환자들에게 적합하고 독창적인 치료법 개발, 진단부터 치료 및 추적의 표준화된 지침 개발, 기초 연구 및 장기생존자 공동연구와 활발한 학술활동 등을 펼쳐 왔다.
이연수 교수는 "국내 소아뇌종양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도록 힘쓰겠다"며 "새로운 진단 기술의 도입으로 인한 변화를 선도하고, 기초연구와 치료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학술활동과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1990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 병리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02년 미국 NIH와 AFIP에서 연수했다. 대한병리학회 정도관리이사 및 보험이사,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병리학회 총무이사와 대한신경종양학회 학술위원장,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과장, 가톨릭대 의과대학 병원병리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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