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오늘의 첫 번째 하우스는 9년째 알콩달콩 사랑 중인 팝핀 현준, 박애리 부부의 공간을 공개한다. 그라피티로 장식된 외관이 시선을 끄는 그라피티 하우스의 내부 모습을 살펴본다. 오버헤드 도어를 열면 드러나는 차고의 모습이 나타난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팝핀 현준의 최애공간이지만, 이곳이 원래 차고가 아니었다. 카페였던 공간을 로망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무엇보다 집 안에 각자의 연습실을 만들었다는 두 사람의 각각 다른 공간이 특징적이다. 자신의 모습을 그려 놓은 팝핀 현준의 지하 연습실부터 병풍과 전통 소품으로 꾸민 박애리의 공간까지 대한민국 대표 예술가 부부가 선보이는 공연의 모습을 선 보인다. 부부의 깔끔한 성격을 반영하듯 올 화이트로 꾸민 주거 공간에 작은 공간인 만큼 필요한 것만 놓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하지만, 팝핀 현준은 집을 짓는 동안 아내에게 서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아름다운 부부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오늘의 두 번째 하우스는 모든 것에 만능인 정성호, 경맑음 부부의 공간이다. 특유의 성대모사로 MC들을 맞이하는 정성호와 다둥이 가족이 사는 집의 내부 모습을 공개한다.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뤄 행복하다는 부부는 무엇보다 리모델링에 신경을 많이 썼다. 두 mc들은 다둥이 가족다운 스케일에 놀랐는데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어마어마한 신발장의 규모 때문이다. 애들이 많다 보니까 뭐든 크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부부는 드라마 미스티를 보고 인테리어를 참고했다.
포인트로 들어간 웨인스코팅은 세련된 분위기를 돋보인다. 아이들이 많아 층간소음 방지로 깔아둔 매트와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가구들로만 꾸며진 거실이 돋보인다. 가장 공을 들였다는 아이들 놀이방으로 꾸민 베란다는 가운데 블라인드 설치로 하나의 방처럼 연출했다. 형제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슈퍼우먼 경맑음의 육아 노하우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제일 행복하다는 부부의 하우스가 기대를 모은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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