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 김동준 상대 동점 솔로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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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스타플레이어 전준우가 귀중한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전준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전날과 마찬가지로 1번 타자의 특명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주어진 역할을 5회말에 훌륭히 소화해냈다. 팀이 1-2로 뒤지던 5회말 1사후 타석에 나온 전준우는 넥센 선발 김동준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좌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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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만든 반전 홈런이었다. 전준우는 먼저 스트라이크 2개를 그냥 보내며 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다. 그러나 이후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3개의 유인구에 속지 않았다. 이게 전부 볼이 되면서 풀카운트가 됐다. 그러자 다급해진 건 투수 김동준이었다. 결국 김동준이 던진 6구째 패스트볼(시속 142㎞)이 몸쪽 실투성으로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좌월 1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5m가 나온 대형 동점포였다. 이 홈런으로 전준우는 시즌 홈런 갯수를 11개로 늘렸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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