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6강 운명을 가르게 될 대한민국 대 독일의 월드컵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또다시 비밀과 거짓말 출연진들이 뭉쳤다.
일산MBC 드림센터에서 신화경(오승아)와 오회장(서인석) 신명준(전노민) 등이 화경에 얽힌 출생의 비밀을 두고 심각한 장면들을 찍고 있던 오늘도 출연진들은 독일 전 응원을 위해 잠시 긴장을 내려놨다.
드라마 출연진 중 최연장자로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서인석은 "바빠도 월드컵 응원을 해야한다"며 "저녁 식사 먹기 전에 파이팅이라도 한번 외쳐서 기를 모아주자"고 제안했다.
극중 한가족인 오승아, 전노민, 이일화는 들고있던 대본에 싸인펜으로 저마다 '대한민국 파이팅' '오 필승 KOREA' 등을 문구를 쓱쓱 써가며 승리를 기원했다.
전노민은 "촬영이 한창이지만 지금은 드라마 만큼이나 중요한 게 축구"라며 다른 출연진들에게 응원을 독려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촬영이 없던 서해원도 한마음인 건 마찬가지.
전날 밤샘 촬영으로 피곤할 법도 하지만 활짝 웃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신화경(오승아)에 얽힌 출생의 비밀이 하나 둘씩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화경의 모습이 속도감있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밀과 거짓말'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 신화경(오승아)과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 한우정(서해원) 간 대결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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