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더스틴 니퍼트가 개인통산 100승-1000탈삼진 기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까.
니퍼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상대 선발 임찬규와 맞대결을 펼친다.
니퍼트는 이 경기를 앞두고 개인통산 99승을 기록중이다. 외국인 투수 최다승이며, 만약 100승을 채울 경우 외국인 투수 최초 100승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여기에 탈삼진도 997개를 기록중이어서, 3개의 삼진을 잡아내면 1000탈삼진 기록까지 채우게 된다.
내국인, 외국인 선수를 다 포함해 니퍼트가 두 기록을 달성하게 되면 100승은 프로야구 역대 30번째, 1000탈삼진은 역대 32번째 기록이 된다. 전성기를 두산 베어스에서 보냈지만, 현재는 KT 소속이이기에 두 기록 모두 KT 창단 후 첫 기록 작성자로 남게 된다.
니퍼트는 올시즌 두산을 떠나 KT 유니폼을 입고 14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중이다. 탈삼진은 80개. 만약, 니퍼트가 100승과 1000탈삼진 기록을 달성하게 되면 한국야구위원회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두 기록 모두 기념상을 수여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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