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안정환 해설위원이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독일에 2-0으로 이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게 칭찬했다.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각)부터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독일 경기가 열렸다.
한국(FIFA랭킹 57위) 축구 월드컵대표팀은 27일 밤(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벌어진 독일(1위)과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마지막 3차전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김영권이 결승골을, 손흥민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독일은 한국의 질식수비에 막혀 80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말았다.
한국의 승리가 확정되자 안정환 해설위원은 "우리후배들 정말 감사하다.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사랑한다. 모든 축구선수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다"라며 "손흥민이 결국 해줬다. 역사적인 순간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대한민국이 완승을 가져갔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16강에 진출은 못했다. 월드컵에 오기까지 그 과정이 더 준비가 철저히 됐다면 충분히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나중에 불 붙었다는게 너무 아쉽다"면서 "독일 이긴건 박수받을 만 하다. 2002년보다 더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독일 승리에 취하지 말고 오늘부터 4년후를 제대로 준비해야한다. 안 그러면 발전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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