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 도입하여 발표한 것으로,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100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엘앤피코스메틱을 포함한 민간기업 93개사, 공기업 7개사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일자리 확대는 물론, 남다른 임직원 복지 정책을 통해 근무여건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먼저 엘앤피코스메틱은 청년 일자리 창출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여 근무자 214명 중 68.6%인 147명을 청년 중 채용했다. 신규 채용자 35명 중 82.8%인 29명이 청년 채용인 셈이다.
또한 임직원 업무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 장려를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도 펼치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엄격한 정시 출퇴근제(9to6)를 도입하여 '야근 없는 회사' 근무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으며 ▷월 1회 오후 4시에 퇴근하는 '패밀리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혼자에게 월 35만 원의 전·월세금 지원, ▷자녀수당(1~3명) 지원, ▷중식비·교육비(50%) 지원, ▷5년 이상 장기근속자 포상 등 임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를 펼치고 있다. 2017년 5월에는 신축한 사옥 내에 특급호텔 수준의 휘트니스센터와 실내 농구연습장, 골프연습장을 구성했으며 1층 라운지에 임직원 전용 카페를 도입, 운영하는 등 이색 복지시설도 갖췄다.
엘앤피코스메틱을 비롯한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기업은 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기념 행사에 초청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엘앤피코스메틱을 대표하여 기념 행사에 참석한 최항석 부회장은 "엘앤피코스메틱의 성장 동력은 바로 임직원들의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를 이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 DB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와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게는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50여개의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1년∼3년간 제공된다. 일자리위원회와 고용노동부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사회에서도 존경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으뜸기업 우수사례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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