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틀트립'에서 김현철과 조장혁이 전라남도 해남과 완도로 떠난다. 두 사람은 보양식 먹방부터 피톤치드 흡입까지 아재미를 폭발시킨 섬 투어를 설계해 아재 취향 저격에 나선다.
오는 30일(토)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섬 여행'이라는 주제로 김승수-박정철과 김현철-조장혁이 출연한다. 앞서 낭만과 청춘을 소환한 김승수-박정철의 경상남도 통영과 욕지도 여행에 이어, 이번 주에는 김현철-조장혁이 전라남도 해남과 완도로 떠나 여유로운 아재들의 여행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김현철-조장혁은 "근데 우리가 왜 같이 가지?"라며 동행에 대한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가족 없이 40대 아재 단둘이 떠나는 여행은 생각해 본 적 없었기 때문. 이에 두 사람은 투어명을 '우리가 왜 같이 가지? 투어'(일명 '왜 가? 투어')로 정하고, 서로 여행을 함께 해야 할 이유를 찾아가는 우정 여행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김현철-조장혁은 아재 감성이 듬뿍 담긴 여행을 설계했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아날로그 감성을 살려서 다녀왔다"면서 휴대전화보다는 지도와 책자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가 하면, 생소한 보양식과 피톤치드 등 몸에 좋은 음식과 장소를 찾아 다니며 아재미를 폭발시킬 예정. 이에 더해 조장혁은 "상대팀이 뭘 하든 우리랑 상대가 안될 거 같은데"라며 만족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김현철-조장혁의 여행기를 본 성시경은 "아재 취향 저격 여행이 아니었나"라며 자신의 취향을 저격했음을 고백했다는 전언이어서, '아재커플' 김현철-조장혁의 '왜 가?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배틀트립' 측은 "김현철-조장혁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는 여행의 장점을 십분 살린 여행을 설계했다. 한반도 최남단인 해남과 슬로우시티인 완도에서 펼치는 두 사람의 유유자적한 여행기가 일상에 지친 이들의 여행 욕구를 제대로 자극할 것"이라면서, "과연 김현철-조장혁이 어떤 여행을 설계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틀트립'은 화제 속에 국내 섬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배틀트립' 국내 섬 투어 1편은 수도권 6.2%, 전국 6.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내일(30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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