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아르헨티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기이한 행동에 자제를 요청했다.
콜린 스미스 FIFA 월드컵 조직위원장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비롯해 복수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축구의 역사를 썼던 선수들도 경기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마라도나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VAR과 함께 가장 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고 있다. 경기장에서 팬들을 향해 인종 차별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으며, 지난 27일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2대1로 꺾을 당시 손가락 욕설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스미스 위원장은 "마라도나는 확실히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현역 선수들을 포함해 전 선수들, 코치진, 팬들 모두 존중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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