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금요 터줏대감 '정글의 법칙'이 돌아온 '꽃보다 할배'를 제치고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 8회의 시청률은 평균 11.2%, 최고 13%(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 2부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금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정글의 법칙'과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 5.2 %, JTBC '비긴 어게인2'가 3.6%,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첫방송 역시 9.7%에 그쳤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 시청률 1위를 안겨준 1등 공신은 바로 출연자들이었다. 레드벨벳 슬기, 위너 이승훈, 남보라, 줄리엔 강, 강남, 김준현, 최현석 등 후발대 멤버들은 직접 한자리에 모여 본방사수 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을 독려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칸돈 정글에서 후발대 병만족이 본격적인 생존을 시작했다. 낚시 고수 김준현이 레드벨벳 슬기, 줄리엔 강과 함께 낚시에 나섰지만 큰 소득이 없자 베테랑 병만 족장과 족장의 오른팔 강남은 야간 계곡 탐사를 강행했다.
두 사람은 다행히 물고기 스팟을 발견해 저녁거리를 구하는 데에 성공했고, 셰프 최현석이 바통을 넘겨받았다. 평소 직접 사냥에 요리까지 해왔던 족장 김병만은 "식당에서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기분"이라며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기대감을 즐겼다.
결국 최현석 셰프가 '정글'에서의 탄생시킨 첫 요리는 된장 직화 생선구이와 다슬기탕. 멤버들은 허기진 배를 맛있는 음식으로 채우며 행복하게 첫날 밤을 맞았다. 하지만 밤새 내리는 요란한 빗소리에 모두 잠을 설치자 최현석은 이른 아침 뜨끈한 해물 된장찌개를 끓여 병만족을 위로했다.
김준현은 멤버들을 위해 다시금 낚시에 도전했다. 하지만 손맛의 주인은 김준현이 아닌 남보라였다. 생애 첫 낚시에 성공해 얼떨떨해하는 남보라의 리얼한 모습에 분당 시청률이 13%까지 치솟았다.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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