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뜨거운 여름, 진짜 아름다움을 찾는 캠퍼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오는 7월 27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이 짜릿한 개강을 예고하는 첫 번째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재기발랄한 청춘들의 짜릿한 캠퍼스 라이프를 예고하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등 화학과 신입생 3인방은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뽐내는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어색한 미소를 머금은 채 "안녕하세요. 강미래라고 합니다"라며 고개를 꾸벅 숙이는 인사와 함께 등장한 강미래(임수향). 눈에 띄는 화려한 외모 때문에 첫 만남부터 동기들에게 '쎈 언니'라는 오해를 받지만, 사실 그녀는 눈물 많고 감성 충만한 스무살 새내기다. 정말 신입생이냐는 의혹 가득한 동기들에게 조심스레 주민등록증을 내미는 미래에게 펼쳐질 파란만장한 캠퍼스 라이프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반면에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난 현수아라고 해"라는 수아(조우리)의 자연스러운 미소와 당당한 태도는 그녀가 미래와는 정반대의 성격임을 한눈에 나타낸다. 특히 식사 중인 남자 선배에게 은근슬쩍 다가가 "선배님, 미래 좋아하시죠? 응원할게요"라고 말하는 수아와 'Q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시오 (3점)'라는 자막은 순수해 보이는 얼굴과 달리 그녀가 보통내기가 아님을 짐작케 한다.
마지막으로 입학하자마자 18학번의 공식 남신에 등극한 냉미남 도경석(차은우)은 '귀찮음'과 '관심 없음'이라는 키워드가 찰떡같이 어울리는 시크한 남자다. "나도 사이다 좋아하는데"라며 관심을 유도하는 수아에게 단박에 "사 먹어"라고 대답하거나, 무관심한 태도로 '사이다를 버리는' 경석이 어쩐지 미래에게는 어딘가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것이 관전 포인트.
무엇보다도 성형 후 새 삶을 꿈꾸던 미래에게 "왜 고쳤냐고" 물어보던 경석의 "자룡 중학교 강미래. 진짜 아니야?"라는 확신 가득한 질문은 두 남녀가 어떤 관계로 엮인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약 30초가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인물들의 캐릭터와 흥미로운 관계를 동시에 담아내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27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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