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시영이 60분간 희로애락을 다 담아낸 열연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인아(이시영 분)가 병원 개업을 결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병원 퇴직 이후 이시영은 오랜만에 휴식을 즐기는 데 나섰다. 소파에 누워 백수 모드에 들어간 것. 여기서 이시영은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였는데 건어물녀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백수모드도 잠시 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을 마주하자 자신도 모르게 씁쓸한 표정을 지어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속은 괜찮지 않음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환자들이 보낸 응원 편지를 읽다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는데 캐릭터의 순수함과 열정을 그대로 보여준 디테일한 감정 열연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편지에 힘을 얻은 이시영이 개인 병원 개업이라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나서기로 결심했다. 주위 의사들이 모두 반대해 꿈을 이루기 위한 첫 시작부터 삐걱됐지만 재환(김진엽 분)과 미운(인아 분)의 도움으로 병원 개업 준비를 시작했다.
이렇듯 이시영은 현실에 대한 불안감에서 오는 걱정과 근심부터 시작에 대한 순수한 설렘, 승주(지현우 분)에 대한 분노까지 60분간 희로애락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진지함부터 능청, 사랑스러움까지 모두 섭렵한 다이내믹한 표정연기로 극을 가득 채우며 보는 재미까지 높였다.
한편 이시영 주연의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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