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협회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의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사우스게이트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잉글랜드는 메이저 대회에서 번번이 실패했지만,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선 달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 하에서 28년 만의 준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세대 교체도 성공적이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협회는 장기 계약을 바라는 분위기다. 기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다.
마틴 글렌 잉글랜드 축구협회장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훌륭하다. 2020년 이후까지도 함께 하고 싶다"면서 "계약 기간에 대해선 대화를 나눠야 한다. 지금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휴가 중이기 때문에 돌아오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나는 모든 직원들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스포츠 단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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