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자신에게 온 SNS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유민상은 최근 진행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녹화 중 "팬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직접 공개했다.
제보받은 글에는 한 시청자의 아버지가 췌장암 투병 중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이 담겨있었다.
사연을 올린 시청자는 "투병 중인 아버지가 합병증으로 인한 식욕감소로 체중이 10kg 줄었다"고 밝힌 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우연히 '맛있는 녀석들'을 보게 됐고, 이후 식욕을 되찾아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고 전해 '맛녀석 4인방'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이 시청자는 "이렇게 고마운 마음이 드는 예능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맛있는 녀석들'이 '푸드테라피'로 시청자에게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 것.
이에 김준현은 "한 시청자로부터 '잘 먹어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해 녹화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이후 김준현과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은 "시청자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맛있게 먹자"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열혈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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