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숨겨왔던 역사 지식을 대방출하며 '역사 뇌섹남'으로 등극했다.
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서는 가수 이승철과 배우 류수영, 가수 앤디,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경북 영천을 여행하는 모습이 담긴다.
영천의 첫 번째 여행지인 임고서원으로 향하는 차 안, 수영은 경북 영천의 지명 유래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임고서원에서도 수영의 역사 지식이 방출된 것.
고려 충신인 정몽주의 위패를 모시는 임고서원에 도착한 멤버들은 경치에 놀라게 되고, 수영은 멤버들에게 한국에 서원이 생기게 된 역사적 배경부터 임고서원 사당의 역할까지 설명한다. 그리고 정몽주가 살해당한 선죽교의 일화를 알려주는 것도 모자라 "(이 다리에는) 실제로 (정몽주의) 피가 남아있었다는 얘기가 있고요. 이게 원래 선지교라는 다리였는데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거기에 대나무가 자라 선죽교로 바뀌었다고 해요"라며 선죽교의 이름 유래까지 설명하며 멤버들을 감탄하게 했다. 수영의 짧은 역사 강의를 들은 창옥은 '귀에 쏙쏙 들어온다'며 수영을 칭찬했다. 실제로 학창시절에 수영은 역사학자를 꿈꾸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인생 장소에서 펼쳐지는 이승철, 김창옥, 류수영, 앤디의 내멋대로 여행은 3일 밤 11시 MBN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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