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급식짱' 이한용(18, 로드짐 원주 MMA)이 오는 9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 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주짓수 부문에 출전한다.
지난달 28일 XIAOMI ROAD FC YOUNG GUNS 39에서 데뷔전을 치른 후 진솔한 인터뷰로 화제가 된 이한용은 아쉬움이 가득했던 지난 경기를 뒤로하고, 처음부터 다시 배우겠다는 자세로 주짓수 부문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는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와 ROAD FC(로드FC)가 종합격투기의 생활체육화를 목표로 주최하는 대회다. 평소 종합격투기를 수련해 건강을 다져온 일반인들이 출전해 안전한 규칙 하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룰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해당 대회는 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출전할 수 있으며 체급에 맞춰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는 종합격투기, 킥복싱, 주짓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중복 출전도 허용된다. 단 프로 선수 및 기존 ROAD FC 아마추어리그 '센트럴리그'의 루키 부문과 세미프로 부문 참가 경험자가 본 대회 종합격투기 부문에 참가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ROAD FC 김대환 대표, 정문홍 전 대표, 박상민 부대표와 연예인 파이터 김보성과 윤형빈, 그리고 ROAD FC 챔피언 권아솔, 김수철, 이윤준 등 유명선수들이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주짓수 삼매경'으로 화제가 됐던 개그맨 허경환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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