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골목식당' 백종원이 돈말이와 제육밥 튀김에 역대급 혹평을 내렸다. 조보아조차 차마 넘기지 못하고 뱉고 말았다.
3일 SBS '백종원의골목식당'에서는 6번째 골목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살리기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4번째 평가상대는 '돈말이집'. 돈말이와 제육밥 튀김을 파는 집이었다. 33세 동갑내기 친구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아내끼리 절친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신포시장 골목에서 가장 초보 요리사이자 장사꾼이라는 설명도 뒤따랐다. 이들은 제대로 된 요리 재료 계량도 못하는가 하면, 손님에게 "이 골목에서 저희가 가장 맛이 없다"고 말하는 솔직함도 돋보였다.
백종원은 통버섯을 넣은 돈말이를 보곤 "잠깐 뒀다가 먹어본 적은 없을 것"이라며 화면에 내보였다. 물이 가득했다. 백종원은 "이거 들고다니며 먹다가 한강 된다"고 평한 뒤, 맛에 대해서도 "골때리는 맛이다. 이걸 누가 사먹냐"고 혹평했다.
이어 백종원은 제육밥 튀김을 맛보곤 뱉어버렸다. 백종원은 "튀기면 기본은 하는데 거지같은 맛이 날 수가 있냐. 돼기고기 냄새가 확 올라온다"며 혀를 찼다.
백종원은 '아란치니 먹고싶다고 했죠'라며 조보아를 불러 먹어보게 했다. 조보아도 참지 못하고 뱉었다. 뒤이어 김성주도 마찬가지였다.
백종원은 "음식솜씨 몇점 그러니까 70점이라고 해서 겸손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만한 거였다. 40점도 안된다"며 "X손만 있는게 아니라 X입도 있다"고 살벌하게 지적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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