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트와이스가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통산 5번째 출연해 특유의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뽐냈다.
트와이스는 8월 3일 오후 방송된 '엠스테'에 등장했다. 시청자 리퀘스트 특집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트와이스는 8월 1일 현지서 개봉한 일본 영화 '센세이쿤슈'의 주제가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과 트와이스의 곡 중 리퀘스트 1위로 꼽힌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 원트 유 백'은 트와이스가 일본서 처음 부른 영화 주제가이자 고 마이클 잭슨이 속했던 전설적 그룹 잭슨 5의 명곡을 트와이스만의 느낌으로 표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센세이쿤슈'의 주연 배우인 타케우치 료마가 트와이스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했다. 타케우치 료마는 방송 후 트위터에 "트와이스 여러분 최고였습니다. '아이 원트 유 백'도 '웨이크 미 업'도 멋졌습니다. 저도 춤추고 싶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트와이스와의 기념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올해에만 '엠스테'에 세번 째, 지난해 현지 데뷔 후 총 다섯 번째 출연하며 '엠스테 단골 게스트'임을 증명했다.
올해에는 일본 싱글 2집 '캔디팝(Candy Pop)' 공개를 앞둔 2월 2일, 또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발표 후인 5월 25일 '엠스테'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5월 방송에서는 오프닝으로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한국어 무대로 깜짝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발표한 지 사흘째인 6월 30일 당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또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2015년 12월 보아, K팝 걸그룹 중에서는 2012년 6월 소녀시대 이후 처음으로 '엠스테'의 초대를 받으며 일본에서의 대성공을 일찌감치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22일에는 '엠스테'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에 출연, 2017년을 화려하게 수놓은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엠스테'는 1986년 10월부터 방송되면서 32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방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의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3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7관왕에 올랐고, 동시에 '80번째 음방 1위'라는 자체 기록을 달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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