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모든 선수를 영입하며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조제 무리뉴 맨유의 말이다.
맨유는 6일(한국시각)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비시즌 친선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했던 주축선수 일부를 제외한 채 치른 경기였다. 하지만 단 한 차례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졸전이었다.
경기 뒤 무리뉴 감독은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팀을 더 잘 만들지 않으면 어려운 시즌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선수 보강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하지만 올 여름 맨유의 이적 시장은 비교적 조용하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의 회장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며칠 동안 기다려보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온 이적 시장 마감일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우리와 경쟁하는 다른 팀들은 정말 강하다. 이미 환상적인 팀을 꾸렸다. 리버풀은 모든 선수를 영입하며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보강하지 않으면)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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