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어린이 팬을 위한 '두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두산 선수단은 원년 우승의 추억이 깃든 올드 유니폼과 모자,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김강률과 오재일이 두린이를 대상으로 특별 사인회를 연다.
어린이팬들은 선수단 편의 시설도 견학할 수 있다. 오후 4시50분부터 약 20분 간 방송실, 더그아웃, 웨이트장, 라커룸, 실내연습장 등 야구장 내 모든 시설을 돌아본다. 또한 사연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팬 1명은 경기 당일 선수들을 소개하는 일일 장내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 오후 5시30분부터는 그라운드에서 '베이스 런닝'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내야를 한바퀴 돈 뒤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행사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팬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경품은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FILA 키즈 운동화, 계절밥상 식사권,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GoPro 액션캠 등이다.
팬사인회와 편의시설 견학, 장내 아나운서 체험을 원하는 팬들은 10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메일 본문에는 반드시 참가 희망 이벤트와 이름, 생년월일, 보호자 전화번호, 신청 사유를 함께 적어야 한다. 또 '베이스 런닝'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을 수령하면 된다. 선착순 증정이다.
한편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와 류수정이 이날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이들는 지난 2016년 6월에도 두산 홈 경기 시구와 시타를 경험한 바 있다. 걸그룹 '러블리즈'는 최근 스페셜 디지털 싱글 '여름 한 조각'을 발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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