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보영이 "올해 28살 여배우로 10대 연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 필름케이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3초 만에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환승희 역의 박보영, 이런 승희만을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 황우연 역의 김영광, 그리고 이석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보영은 10대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 "가장 어려웠던 연기가 10대를 연기하는 것이었다. 어떻게 연기해야 하나 고민이 컸다. 뒤에는 성숙함을 표현하려고 했다. 어렸을 때는 이미 아시는 부분이라 내 실제 감정을 솔직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세월을 역행하는 연기를 하기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여자와 이런 여자가 운명인 남자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영, 김영광, 강기영, 장성범, 고규필 등이 가세했고 '부라더' '범죄도시' 각색에 참여한 이석근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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