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7일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오늘은 컨디션도 컨디션이지만 선수들이 마음가짐을 잘 다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KT는 이날부터 이틀동안 NC와 2연전을 갖는다. 현재 9위 KT와 10위 NC의 승차는 2경기차. 만약 KT가 2경기 모두 패한다면 '꼴찌'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있다. 1경기에 패하더라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때문에 김 감독이 선수들의 자세를 강조한 것. 그는 "지금 NC의 분위기가 좋은 것을 알고 있다. 오늘 박민우도 등록됐더라"면서도 "그쪽은 그쪽이고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마음자세를 가다듬고 경기에 임해야한다. 그동안 우리가 8승3패로 우세했지만 그런 것은 모두 있고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해야한다"고 했다.
이날 KT 선발 고영표는 올 시즌 NC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3경기에서 1승1패-평균자책점 1.89을 기록중이다. 19이닝동안 단 4실점만 했다. 올시즌 고영표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다. 타선에서는 강백호와 박경수가 강하다. 강백호는 NC전 39타수 15안타-타율 3할8푼5리, 2홈런, 7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박경수도 37타수 13안타-3할5푼1리, 2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들이 어떤 활약을 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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