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국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과 '공작'이 쌍끌이 흥행 중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 이하 '신과함께2')이 9일 32만508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개봉 이후 9일째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누적관객수는 806만195명이다.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과함께2'는 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이 뒤를 8일 개봉한 '공작'(윤종빈 감독)이 맹추격 중이다. '공작'은 이날 29만3113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64만1536명이다. 현재 '신과함께2'의 유일한 적수로 평가받고 있는 '공작'이 개봉 첫주 주말인 이번 주말, '신과함께2'의 일일관객 동원수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영화다.
한편, 3위와 4위는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2'(올 파커 감독)와 애니메이션 '몬스터호텔3'(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이 랭크됐다. 각각 12만23명과 7만7958명을 동원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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