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마운드를 물러났다.
유희관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다. 최근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던 유희관이다. 지난달 31일 LG 트윈스전에서 5⅓이닝 2실점, 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⅓이닝 4실점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2경기 모두 피안타 6개 이상을 허용했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날 롯데전에서는 크게 부진했다. ⅔이닝 7안타 1볼넷 5실점으로 채 1회도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물러나고 말았다. 유희관은 올 시즌 부진 속에서도 롯데 상대 성적은 좋았다. 앞서 3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3.60으로 준수한 투구를 했지만, 이번에는 좋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회초 선두타자 전준우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한 후 손아섭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한 유희관은 채태인의 타구를 3루수 허경민이 막아내며 2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2사 후에 7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대호와 민병헌의 연속 안타에 이어 앤디 번즈와 신본기에게 계속해서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내줬다.
순식간에 3실점한 유희관은 문규현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안중열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닝은 끝나지 않았다. 타자 일순 후 전준우의 3루수 방면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되면서 또다시 만루가 되자, 두산 벤치는 투수를 교체했다. 이미 이강철 수석코치가 한차례 마운드를 방문했다 물러난 이후라 두번째 방문은 교체를 뜻했다. 유희관은 주자 3명을 남겨두고 아쉬움 속에 물러났다. 윤수호가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막아내면서 유희관의 자책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
양세찬, 걸그룹 멤버와 열애 결국 인정..."진짜인 거 다 알아" ('런닝맨') -
백지영♥정석원 딸, 뉴질랜드行 2주만 '텃세' 호소 "학교 가기 싫어" -
지예은, ♥바타와 열애 발표..충격 받은 양세찬에 "용기 있는 자가 미인 얻어" [SC이슈] -
손예진♥현빈, 4세 子가 찍어준 귀한 부부 사진 "심하게 감동하는 엄마 마음" -
김대희 "230억짜리" 한강뷰 집 공개..한의대 첫째 딸에 ♥아내 요리 실력까지 '다 가졌네' -
이다인, 둘째 임신 중 행복한 태교..♥이승기·딸과 산책 데이트 "My everything" [SC이슈] -
KBS 남현종 아나, 3살 연하 '미모의 예비신부♥' 공개..."11월 결혼 예정" (당나귀귀) -
전현무, 손흥민·BTS 사는 그곳...60억 아파트 놓치고 후회 "10배 폭등"
- 1.이게 무슨 비극이냐...이제 야구 눈 뜨나 했는데, 몸 맞은 공에 '충격 손목 골절상'
- 2.[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3.'톰과 제리' 박지성-에브라의 특급 케미 "10분 뛸거 같아"-"노노 90분!", "수원에서 경기해 행복해"-"박지성 탈락시킨 수원 관계자 찾을거야"
- 4."연패라는게 참" 6연패 탈출 → 최고령 노장도 뜨거운 한숨…"맏형이 이끌고, 모두가 노력했다" [부산포커스]
- 5.'폰세 후계자' 사실상 첫인사! '1회 7실점' 참사는 잊어라…롯데전 6이닝 무실점 '인생투' [부산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