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제임스파크(영국 뉴캐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각오를 전했다. 2연패를 목표로 세웠다.
손흥민은 1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 35분 출전해 추가시간까지 14분 가량을 뛰었다.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2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가 끝난 뒤 아시안게임에 합류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대회 2연패도 도전한다. 손흥민으로서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손흥민은 일단 "2연패하는 것이 당연한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고참으로서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연하다. 부족한 모습을 안 보이려고 최대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첫 경기를 뛰었다.
다시 시즌이 시작해서 감회가 새롭다. 토트넘 유니폼 입고 경기를 뛰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몸상태는 어떤가
상당히 괜찮다. 비행기를 많이 타다보니 피곤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자기관리 잘하는 것도 프로 선수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다. 피곤하다는 것은 다 핑계다. 잘 준비해야 한다.
-아시안게임을 가야 한다. 금메달 부담감 극복 방안은
결과가 상당히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확실한 사실이다. 그러나 결과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에게도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금메달이라는 목적 의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것으로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장에 들어가면 저희 경기력을 못 낸다. 침착하게 경기를 잘 준비를 해야 한다. 저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각오를 밝혀달라.
2연패 하는 것이 당연히 목표이다. 2014년에 한국에서 할 때 TV로 봤다. 상당히 어렵다. 선수들도 그런 마음가짐을 잘 알아야 한다. 내일부터 비행기타고 인도네시아로 넘어간다. 고참으로서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부족한 모습을 안 보이려고 최대한 준비하겠다.
-포체티노 감독 어떤 메시지를 전하던가?
특별한 말은 없었다. 경기 중 교체로 들어갈 때 마무리 잘하고 가서 꼭 금메달 따오라고 이야기하시더라. 감독님이 걱정 많이 하고 있다. 꼭 이기고 오라더라. 감독님이 보내주신 것이다. 어려운 입장에서 보내주는 것이 쉽지는 않다. 너무나 감사하다. 거기에 대한 성의를 보이고 싶다. 영국에 돌아올 때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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