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 4·27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체육회담이 열린 뒤 2018아시안게임 세 종목(여자농구, 카누, 조정)에서 남북 단일팀이 성사됐다. 그러나 단일팀 선수들은 '이질적인 용어'를 호흡을 맞추는 데 걸림돌로 뽑는다. 북한은 문화어(표준어) 정책에 따라 스포츠 용어도 '주체식' 표기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국제공용어를 그대로 쓰는 우리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올해 첫 남북 단일팀인 평창 여자아이스하키부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종목별 단일팀까지 용어로 인한 어려움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알아봤다.
김수진 기자 vivid@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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