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세계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보컬을 뽑는 '2018 i-SiNG KOREA with Fandom'이 최종 결선을 앞두고 있다.
'2018 i-SiNG KOREA with Fandom'(이하 'i-SiNG KOREA') 측은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8 i-SiNG WORLD'에 출전할 한국 대표 보컬을 뽑는 'i-SiNG KOREA' 결선이 오는 16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i-SiNG KOREA' 결선에는 총 16팀(솔로 10팀, 듀엣 6팀)이 참여해 솔로 우승자와 듀엣 우승팀을 가리는 경연을 펼친다. 결선에 오른 16팀은 지난 4, 5일 서울·부산·광주서 펼쳐진 본선을 통해 선정됐다.
세 지역에서 펼쳐진 본선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다채로운 매력의 참가자들이 등장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 본선 심사를 맡은 가수 채연은 "오디션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게 '끼'라고 생각한다. 나이에 비해 끼도 많고, 기교가 뛰어난 참가자가 이번 본선에서 기억에 남았다"고 말해 결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광주와 부산을 오가며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KCM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 곽진언 느낌의 참가자가 있었는데 정말 음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 본선의 심사를 본 유재환은 "참가자 중 목소리가 정말 좋은데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참가자가 있었다. 응원해주고 싶어 주변의 다른 어떤 소리보다 본인 목소리가 예쁘다고 했더니 고맙다며 왈칵 눈물을 흘렸다. 아쉽게도 결선 진출은 하지 못했지만 그 참가자처럼 이 오디션이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치유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본선을 통해 뽑힌 16팀은 오는 16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최종 결선은 가수 조성모, 채연, 작곡가 조영수, 유재환, 안무가 김화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솔로와 듀엣 우승팀을 각각 1팀씩 뽑게 된다.
결선을 통해 뽑힌 한국 대회 우승팀에는 각각 상금 300만원과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18 i-SiNG WORLD' 세계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파리에서 열리는 'i-SiNG WORLD' 솔로-듀엣 부문 최종 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1만 달러와 부가 혜택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초 종편 채널 TV조선을 통해 방영된다. 'i-SiNG KOREA' 대회의 모습과 함께 '2018 i-SiNG WORLD'에 참여한 한국 우승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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