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3명 중 1명은 '취업만 된다면 어떤 기업이든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준생 1387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9.3%는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견기업(21.7%)', '공기업(16.1%)', '대기업(14.7%)' 등의 순이었다.
특히 고졸 취준생의 경우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을 선택한 응답이 41.7%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중견기업(20.2%)'과 '중소기업(15.9%)' 등이 이어졌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중견기업(24.8%)',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23.7%)', '공기업(18.5%)', '대기업(17.1%)' 등의 순이었으며 여성은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이 35.4%로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중견기업(18.4%)', '중소기업(14.9%)', '공기업(13.5%)'의 순으로 응답됐다.
취업 준비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서는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69.6%(복수응답)에 달해 가장 많았다. 영어 등 어학 점수(38.7%)와 자기소개서 도입문장(36.7%)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 준비 방식과 관련해서는 '취업포털에서 제공하는 정보 수집'이라는 응답이 59.8%로 가장 많았고, 기업 채용 페이지 등을 수시 확인한다는 응답(30.4%)도 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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