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멜 로하스와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이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각각 선정됐다.
로하스는 지난 한 달간 21경기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84를 기록했다. 타율 4할3푼4리, 9홈런, 2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달 3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시즌 28호 홈런을 터뜨리며 KT 창단 이후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도 썼다. 로하스는 현재 31홈런, 15도루, 83타점, 81득점, 135안타 등 타격 대부분의 지표에서 팀내 1위를 기록 중이다.
린드블럼은 7월 동안 4경기 선발로 나서 WAR 1.76,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4경기 모두 100구 이상의 투구를 소화하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7월뿐 아니라 시즌 성적도 다승 2위(14승), WHIP(이닝당 출루 허용) 1위(1.07), 방어율 1위(2.79), 투수 부문 WAR 1위(6.29)에 오르며 두산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을 바탕으로 매월 팀 승리에 최고 공헌한 투수와 타자 1명씩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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